와인에 대한 상식/와인의 유통기한에 대하여
와인에 대한 상식/와인의 유통기한에 대하여
요즘 우리나라에도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많은 와인바들이 생겨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쉽게 맛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에 대한 관심은 많이 늘어났지만 와인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아직 상당수 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오래될수록 가격이 비싸고 맛도좋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간혹 시중에 주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에서 와인 할인 이벤트를 하는 곳들을
간혹 볼수가 있습니다.
생각없이 가격이 저렴하다하여 구입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러한 와인들중 일부는
출하된지 오래된 제품들로 가장 좋은맛을 낼수있는 시기가 지난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간혹 운좋게 문제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경우는 아주 드물다는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와인들은 대부분이 유통기한이 3~6년정도 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맛이 좋을 시기가 지나가버리면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라는 표현 보다는 적정 음용시기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고가의 와인의 경우에는 10년이상 숙성을 해야 최고의 맛을 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즐기는 5만원 이하대의 와인들은 3년을 넘기기 않는것이 좋습니다.
난파선에서 유물을 발굴하다가 백년이 넘어가는 와인을 찿는 경우를 볼수가 있는데,
이런 와인들은 소장의 가치가 있을뿐 맛은 오래된 식초와 다를바가 없다고 합니다.
얼마전 친구집에서 장식장에 있는 보졸레누보를 보았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보졸레누보를 보관을 하고 있었는데,와인의 종류에 따라서는
보졸래누보처럼 출시후 빠른 기간내에 마셔야 제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말을 하자 그날 바로 개봉을 하고 마셔버렸답니다^^*
일단 개봉한 와인은 2~3일 이내에 마셔야 한다는것은 너무나도 기본적인 상식이란것
아시죠?
와인에 대한 상식/와인의 유통기한에 대하여